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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와대, 녹지원, 상춘재, 영빈관, 춘추관, 침류각, 오운정 본문
개요
관람시간 : (3~11월) 09:00 ~ 18:00, (12~2월) 09:00 ~ 17:30, 정기휴일 매주 화요일
관람방법 : 청와대 누리집 '청와대 관람예약시스템"으로 예약.
* 현장접수 : 정문 및 춘추 종합안내소. 만65세 이상 / 장애인 / 국가보훈대상자 / 외국인 가능
교통
* 버스 : '효자동 정류장' 또는 '청와대 정류장' 또는 '춘추관 정류장' 하차 후 도보
* 지하철 : 3호선 경복궁역, 안국역
* 순환버스 : 09:00 ~ 18:00, 30분 간격 운행, 점심시간 제외
관람동선
청와대
청와대는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후 2022년 5월 9일까지 대한민국 대통령이 집무실과 관저로 사용한 공간이다. 초대 이승만 대통령부터 열두 명의 대통령이 이곳에서 생활하며 집무를 보았다.
1961년 윤보선 대통령이 '경무대'라는 명칭을 '청와대'로 변경하였고, 박정희 대통령 재임 시기에 건물의 보수, 증축과 함께 녹지원 조성, 영빈관 신축 등 청돠대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노태우 대통령 때인 1990년에 관저와 춘추관을, 1991년에 본관을 새로 지으면서 현재의 청와대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그리고 김영상 대통령이 취임 첫해인 1993년 구 본관을 철거하였다.
2022년 5월 10일 취임한 윤석열 20대 대통령이 용산으로 집무실을 이전하면서 청와대는 국민에게 전면 개방되었다.
본관
1991년 지어진 본관은 노태우 대통령부터 문재인 대통령까지 7명의 대통령이 집무와 외빈 접견 시 사용한 곳이다.
본관 외부에는 전통 건축양식의 팔작지붕에 15만 여장의 청기와를 올렸으며, 내부에는 현대적인 건축양식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 본관 중앙부에는 2층 한옥양식의 본채를 두고, 그 좌우에는 단층 한옥양식의 별채를 배치하였다. 본채 1층에는 간담회나 소규모 만찬장으로 사용한 인왕실, 영부인의 공간인 집무실과 무궁화실이 있다. 2층에는 대통령 집무실, 접견실 및 회의 장소로 사용한 집현실이 있다. 서쪽의 별채에는 국무회의가 열렸던 세종실, 동쪽의 별채에는 임명장 수여식 등에 사용된 충무실이 있다.
대통령 관저
관저는 대통령과 그 가족이 생활했던 곳이다. 대통령이 구 본관에서 집무하던 시기에는 구 본관 2층을 생활공간으로 사용하였다. 노태우 대통령 때 새로운 본관을 짓기로 하면서 1990년 10월 관저를 신축하였고 대통령의 공적인 업무 공간과 사적인 공간이 구분되었다.
관저를 지을 때 전통 목조건축 양식을 도입하였으며, 겹처마에 팔작지붕으로 청기와를 얹었다. 생활공간의 본채와 접견공간인 별채가 'ㄱ'자 모양으로 배치돼 있으며, 앞마당에는 뜰과 사랑채가 있다. 관저의 대문은 전통한옥 삼문 구조로 현판에는 '인수문'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어질고 장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녹지원
녹지원은 1968년 조성된 잔디정원으로, 어린이날 행사 등 야외 행사를 진행했던 공간이다. 녹지원에는 120여 종의 나무와 역대 대통령들의 기념식수가 있으며, 중앙에는 170여 년 된 반송이 있다.
상춘재
'항상 봄이 머무는 집'이라는 뜻의 상춘재는 1983년 지어진 전통 목조건축물이다. 청와대를 방문하는 내외빈에게 우리나라 전통가옥을 소개하고, 소규모 행사장으로 사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어진 곳이다.
구 본관터
구 본관터는 1948년부터 43년간 대한민국 대통령이 집무실 겸 관저로 사용한 구 본관이 있었던 자리이다. 노태우 대통령 때 현재의 본관과 관저를 신축하였고, 1993년 11월 김영삼 대통령의 지시로 구 본관을 철거하였다.
영빈관
1978년 신축한 영빈관은 '손님을 맞이한다'라는 뜻을 가진 건물로 대규모 회의나 국빈 방문 시 공식 행사를 위한 장소로 이용되었다. 영빈관은 서양의 석조건축 양식에 전통건축 요소와 전통문양을 활용하여 한국적 분위기를 구현한 건물이다.
춘추관
1990년 지어진 춘추관은 청와대 기자회견장과 출입기자실로 사용하였던 곳이다. 춘추관은 고려와 조선 시대에 역사를 편찬하던 관청의 이름으로 역사를 엄정하게 기록한다는 '자유 언론'의 정신을 담고 있다.
침류각
'흐르는 물을 베개 삼는다'는 뜻을 가진 침류각은 1900년대 전후 전통가옥의 특징을 보여준다. 본래 대통령 관저 자리에 있었던 것을 1989년 관저 신축 당시 현재 위치로 이전하였다. 1997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오운정
오운정은 19세기 말 20세기 초 지어진 정자이다. '오색구름이 드리운 풍광이 신선이 노는 곳과 같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운정의 현판은 이승만 대통령의 글씨를 새긴 것이다. 1997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
9세기 통일신라 불상의 특징을 가진 석불 좌상으로 2018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일제 강점기에 경주에서 서울로 옮겨졌다. 당당하고 균형잡힌 신체 비례는 통일신라 불상 조각의 뛰어난 조형 감각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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