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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밀양] 영남루, 천진궁, 아랑사

Grab Java 2024. 8. 5. 14:26

영남루 (보물)

우리나라의 3대 명루 중 하나이며, 풍류와 시정이 넘치는 영남루

조선시대 후기의 대표적인 목조건물

 

주소 : 경남 밀양시 중앙로 324 (T. 055-359-5590)

         ※ 밀양 IC, 남밀양 IC에서 10분 거리

 

 

영남루는 신라 경덕왕 때 이 자리에 있었던 영남사의 부속 누각에서 유래되었으며, 고려 공민왕 때 김주가 밀양 부사로 부임해 새로이 다락을 높게 신축하여 영남루라 하였다. 현재의 건물은 1844년 이인재 부사가 중건한 것으로 조선시대 때부터 진주 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명루로 일컬어 왔다.

 

본루의 기점으로 좌측에는 능파각을 우측에는 침류각을 익루로 거느리고 있고, 정면 5칸, 측면 4칸의 2층 다락형으로 웅장한 기풍을 지니고 있다. 침루각과 본 누각 사이에는 달월 자 형의 층층각이라는 계단형 통로로 연결하여 건무르이 배치와 구성이 독특하다.

 


천진궁 (유형문화재)

 

 

 

 


아랑사

조선시대에 지역민들이 명종 때 밀양부사의 딸이었던 아랑(본명 윤동옥)의 정절을 기리는 사당이다. 아랑전설은 우리나라 고전 소설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장화홍련전을 탄생시킨 모태가 된다. 매년 밀양아리랑 대축제 기간 중에 모범규수를 선발하여 음력 4월 16일 제향을 올리고 있으며, 아랑영정은 1963년 10월 9일 육영수 여사가 봉안한 것이다.